미 최대 실내농산물박람회
2006-01-09 원예산업신문
올해로 90회를 맞는 미 최대 실내 농산물박람회(Farm Show)가 펜주 해리스버그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진행된 농산물 박람회는 펜주가 자랑하는 행사로 해리스버그에서 개최, 농업 분야에 공헌자에 대한 시상식을 비롯해 각종 가축 전시 농산물 및 농가공품 판매와 생음악 연주 등 볼거리 많은 축제마당으로 마련된다. 펜주 농림부 장관 데니스 울프는 "수많은 역사 유적과 농업분야가 활발한 펜주는 북미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의미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지난 90년 동안의 펜주 농업 발달을 10년씩 나눠 묘사한 일러스트레이션이 제작 전시되며 11일 농민의 날 시상식 행사도 함께 갖는다. 일주일간 개최되는 행사는 10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실내 전시장에는 600마리의 동물을 비롯 1만여점에 달하는 농산물 출품작과 300여 회사에서 제공하는 농가공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farmshow. state.pa.us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