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2006-01-03     원예산업신문
△시설채소=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 자재를 잘 덮어 보온력을 높이도록 하고 일사감응 전자동 변온관리장치, 온풍난방기 배기열 회수장치, 중앙권취식 보온터널 자동개폐시설, 지중가온시설 및 수막하우스 등을 이용하여 난방에너지를 절약하도록 하고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일찍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게 해지기 전에 닫아 야간 보온력을 높이도록 한다.하우스 주변의 배수로 정비와 환기관리를 잘하여 하우스 안이 너무 습하지 않도록 한다. 육묘상이나 오이·토마토·풋고추 등 시설 열매채소는 야간 최저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보온 및 가온을 해 주도록 한다.아울러 물주기는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 중에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하여 하우스 내부가 너무 습하지 않도록 관리해 주도록 한다.△마늘, 양파=마늘은 이차생장 및 인편 엽상화 현상(야구방망이모양) 발생이 증가하고 갑작스러운 한파가 올 경우 잎이 말라죽게 되고, 양파는 생육과다로 추대와 분구율이 증가하고(보통 추대율 5~10%), 갑작스러운 저온시 잎의 백화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시비량을 적기에 적량을 시용하여 과번무 되지 않게 관리하고 강우 시 배수관리 철저로 포장 과습하지 않게 관리하고, 피복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흙덮기)해 준다.△가지과채소(토마토, 가지, 고추, 파프리카 등)=작물체가 지나친 영양생장을 하면 착과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고, 증산량 증가로 수분관리에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경재배에서는 급액관리에 주의한다. 갑자기 온도가 하강할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기형과 등의 생리장해과 발생이 많아질 수가 있고, 흰가루병, 진딧물, 온실가루이 등의 피해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영양생장이 지나치게 강할 경우에는 관수 및 추비량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를 시용하는 작물은 영양생장기에는 농도를 다소 낮추고 과실비대기에는 높여주도록 하며, 토양수분 및 배지내 함수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수량 조절과 기온이 떨어지면 뿌리의 활력감소로 식물체가 위조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으므로 적절한 적엽이 필요하다.갑작스런 온도 강하 시에도 최저 설정온도가 유지되도록 하고 변온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병해충 예찰을 철저히 하여 예방에 주력한다.△박과채소(오이, 멜론 등)=멜론, 수박, 참외의 무가온 보온재배 시설에서 환기 부족으로 주간 고온다습에 의한 생리장해, 갑자기 온도가 하강할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기형과 등의 생리장해과 발생이 많아질 수가 있고, 흰가루병, 노균병, 진딧물, 온실가루이 등의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오이의 경우 수확기가 단축되므로 추비를 적기에 시용하고, 햇빛이 시설 내로 충분히 유입될 수 있도록 하고, 노균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기온 강하에 대비하여 난방설정온도가 유지되도록 온도관리에 주의한다.△포도=동계 전정시 결과모지(약 10mm 이상)가 굵은 것은 발아기 전으로 시기를 늦추면 강한 수세를 억제하여 수세안정을 유지할 수 있고 미숙과율을 줄일 수 있다. 동계 전정시 결과모지(약 10mm 이상)가 굵은 것을 개화기전으로 너무 늦게 하면 수세를 너무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지양하여야 한다.△배=신고품종 저온저장 중 동결장해 억제방법 및 동결 후 요령은 다음과 같다. 신고배는 -2℃에서 2일째 동결이 되므로 저장고내의 온도를 -1℃ 이하로 설정한다.신고배가 -2에서 1~2일 정도 노출되는 것은 동결 후에도 회복이 가능하므로 빠른 시일 내에 출하한다. 그러나 신고 배가 -2~-4℃에 3일 이상 기간이 경과하면 동결 후 회복 시에 조직의 파괴가 일어나 회복이 불가능 하므로 3일 이상 상기 온도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화훼=시설화훼 재배에 있어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면 꽃의 종류에 따라 생육이 정지되거나 상품성이 불량한 꽃이 발생하는 등 생리장해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알맞은 환경관리와 하우스 보온관리에 힘쓰도록 한다.관수용 물은 미리 받아 온도를 높여 사용토록 하고 주는 양은 토양조건이나 식물상태, 햇빛강도 등에 따라 조절하여 주도록 한다.꽃노랑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등 외래해충 예찰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특히, 이러한 해충들은 농약에 대한 내성이 크기 때문에 계통이 다른 약제로 번갈아 살포하여 내성을 줄이고 방제효과를 높여주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