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 생산자·정부·학회·유통 뜻모아 위기 돌파 나서야

2025-07-16     원예산업신문

2025년 국내 화훼산업은 생존을 건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경상비 급등, 수입 꽃 공세, 소비 위축이라는 삼중고 속에 농가는 타 작목 전환이나 영농 포기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도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특히 FTA 및 SECA 등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특단의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럴 때일수록 생산자와 정부, 유통, 학계가 한뜻으로 위기 돌파에 나서야 한다.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자조금사업을 통해 절화 수급 조절, 가격 안정, 농가 소득 증진에 힘쓰고 있다. 꽃 소비촉진,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다각적 사업도 병행하며, 올해 역시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서용일<(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