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 산불 피해 성금 500만 원 전달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회장 정일기 광주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12일, 농협경제지주 공판사업부와 함께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영농 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지역의 시설물 복구와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는 1996년 발족해 농산물 공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63개 농협 공판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일기 회장은 전달식에서 “이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