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25년 경북 농축협 BEST CEO 선정

2025-04-29     권성환
서병진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이 지난달 23일 NH농협생명이 주관하는 ‘2025년 2월 경북 농축협 BEST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 농축협 BEST CEO 상은 생명보험을 통한 조합원 실익 증진, 농업인안전보험을 통한 보장 강화,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농업·농촌·농협 발전에 헌신한 조합장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1917년 과수농업인들의 자발적 결성으로 출범한 대구경북능금농협은 100년을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도 단위 광역농협으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총자산 1조1,605억 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해 예수금 9,000억 원 달성탑을, 2022년에는 대출금 6,000억 원 달성탑을 각각 수상하며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확립했다.

또한 2023년 농산물 도매유통 연도대상 최우수상, 2024년 경제사업 4,000억 원 달성탑, 2024년 산지온라인 연도대상 최우수상 등을 연이어 수상하며 경북 농산물 유통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은 농업인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과 농업정책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서병진 조합장은 한국사과연합회 회장, 농산물의무자조금단체협의회 회장, 농협중앙회 대의원 등 주요 직책을 맡아 조합원 실익 확대와 조합의 건전경영을 이끌어 왔다. 특히 경제사업 활성화와 다양한 사업 확대를 통해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지속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힘써 왔다.

서 조합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BEST CEO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을 실천하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생명보험 가입 확대를 통해 농촌과 지역사회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