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원협, 산불 이재민에 성금 500만 원 기탁

지역사회 연대 실천 …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나눔문화 확산

2025-04-08     나동하
정읍원예농협이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은 지난 3일,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정읍원협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이대건 정읍원예농협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원예농협은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고, 2023년에는 익산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교차 기부로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켰다. 

이어 2024년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500만 원 상당의 건강세트(680세트)와 김장김치 240kg을 내장상동과 초산동에 전달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