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산업 복합위기, 혁신과 협력으로 타개해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조금운영 필요 농산물의무자조금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2025-04-01     권성환
농산물의무자조금단체협의회는

농산물의무자조금단체협의회(회장 서병진)는 지난달 26일 대전 베스타 시그너스룸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24년 사업결산 및 2025년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서병진 회장(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기후변화와 공급망 불안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한 우리 원예산업이 흔들림 없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혁신과 협력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조금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이를위해 자조금사업의 내실화와 조기정착, 정부·지자체와의 협력 강화, 기술혁신과 정보공유, 소비자와의 소통 및 교육 강화 등에 집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자조금사업 확대에 헌신한 농림축산식품부 정수연 사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