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업 발전 이바지한 지방 기관·공직자 시상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수상자, 농촌지도 활동 적극·기술 보급 성과 탁월
2024-12-17 나동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 농촌진흥기관과 공직자를 선정해 지난 11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린 ‘2024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시상했다.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 가운데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충청북도(최우수), 충청남도(우수), 경상북도(우수)이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 조성, 민·관·학 협력 신품종 및 재배 기술 보급 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 가운데서는 총 28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기관은 가평군, 원주시, 영동군, 당진시, 익산시, 보성군, 칠곡군, 사천시, 광주광역시 9곳이다.
이들 기관은 △농업 신기술 현장 확산(15점) △농촌자원 활성화(10점)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10점) △전문역량개발 및 청년농업인 육성(10점) △농업과학기술정보 시스템 활용(10점)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10점) △지역특화작목 육성(10점) 등 총 11개 평가지표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 농촌진흥기관 공직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수상자는 총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