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 어렵고 힘들어진 자연환경

영농환경 조성으로 극복

2024-11-27     원예산업신문

날로 심해지고 있는 자연환경 속에서 영농환경도 점차 척박해지고 있다. 햇살은 모든 것을 다 태울 것처럼 뜨거워지고 있고 비는 모든 것을 쓸어버릴 것처럼 내린다. 입에서 나오는 수증기까지 얼릴 것 같은 추위도 점차 심해져 영농생활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그럼에도 농민은 농산물을 생산할 의무가 있다. 어려워진 환경을 극복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전달해야 한다. 영농 환경조성을 위해서 농가도 아낌없이 열정을 투자해야하고 정부도 영농환경조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야 한다. 특히 고기를 잡아서 주는 행정보다 고기를 잡을 수 있는 기술을 알려주는 행정이 필요한 시기로 영농환경조성에 앞장서주길 바란다.

■김기대<유산농장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