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름딛고 내년농사 준비
2005-12-26 원예산업신문
DDA·FTA 등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영농을 설계하는 2006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이 확정됐다.보은군이 주관하고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하는 2006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이 오는 1월 10일부터 1월 26일까지 13개반 23회에 걸쳐 2,0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회의실에서 실시된다.지난해 영농상의 문제점과 애로기술 해결, 새로운 기술, 정보, 유통 및 생활과학기술 교육으로 농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교육을 통한 일체감 조성과 현안과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외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새해영농설계교육은 벼+고추 11회, 생활개선 2회,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 대추, 인삼, 양봉, 한우, 여성농업인 각1회, 등 13개반 23회에 2,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교육내용은 농업정책방향, 지역농업발전계획 등 농정시책과 농업인의식, 농약안전사용, 농기계안전사용, 산불예방 등의 현안과제, 고품질 쌀생산 및 안전농산물생산, 병해충방제 및 생리장해, 우량과실생산, 고급육생산 등 영농기술, 생활과학기술과 농촌전통문화 계승 등의 생활개선 교육을 실시한다.2006년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사과, 배, 포도, 인삼, 대추, 양봉 작목의 경우 전국에서도 유명한 강사를 초빙하여 문제점 해결방안과 새로운 기술을 교육하게 되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교육 수요를 조사한 결과 기존 작목외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포도, 인삼, 양봉 작목이 추가 돼 농업인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