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과일간식 서울 초등학교 지원 실시

서울농수산식품공사-한국과수농협연합회, 건강한 식생활 유도

2024-10-23     김수용
아이들에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는 국산 과일 소비 촉진 및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이용 초등학교에 신품종 과일 간식을 제공했다.

공사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받는 초등학교에 3만 2,000여개의 신품종 컵과일 및 세척사과를 제공했다.

우선 지난달 12일에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에 9,950개의 신품종 컵과일을 제공했다. 컵과일은 “아리수” 사과, “황금” 배, “골드스위트” 포도로 구성돼 제공됐으며, 과일 간식을 맛본 학생들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 “매일 먹었으면 좋겠어요”, “딸기, 메론 등 다른 과일 등도 급식으로 제공되면 좋겠어요” 등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 

2차로 제공할 신품종 세척사과는 지난 24일 ‘사과데이’에 맞춰 사전에 신청한 초등학교에 2만 2,000여개가 공급됐다.

한편, 이번 신품종 과일 간식 시식 지원 행사는 신품종 국산 과일 보급을 확대하고, 제철과일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초등학교에 과일을 공급하고, 공사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이용 초등학교 대상으로 신품종 과일 간식 시식 지원 신청을 받아 학교까지 배송하는 사업이다.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이번 신품종 과일 간식 지원은 아이들이 제철 과일의 맛을 경험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 기획됐다”면서 “앞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