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정밀육종 발전 방안 모색
농진청, 디지털 정밀육종 분야 민관 전문가 간담회 개최
2024-10-23 원예산업신문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육종 기술의 혁신으로 불리는 ‘디지털 정밀육종’ 분야 연구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지난 18일 본청에서 민관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디지털 정밀육종 기술 발전에 따른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고, 실효성 있는 연구개발(R&D)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정밀육종은 경험에 기반한 전통적 육종방법을 넘어 유전정보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후변화 및 재배 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육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식량주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확실한 대응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농우바이오, (주)경농 등 식량, 원예, 축산, 유전체 분야 민간 전문가들과 연구자 등 산·학·관·연 담당자가 자리를 같이해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정밀육종 연구 현황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