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이롭게 하는 원예작물 - 106

화재 예방 때문 신화초라고도 불려 그늘에 말려 찧어서 즙 내어 사용

2024-10-16     원예산업신문

◈ 꿩의 비름 잎

화분에 심어 지붕에 올려놓아 화재를 예방하기 때문에 신화초라고도 한다.

싹과 잎은 마치 현과 비슷한데 더 크고, 층을 이루며 자란다. 줄기는 몹시 약하고, 여름에 붉은 보라색의 작은 꽃이 피고 가을이 지나면 말라 죽는다.

한의학적 성질은 차고 맛은 쓰며 신 맛이 난다. 가공방법은 4월 4일과 7월 7일에 뜯어서 그늘에서 말린다. 찧어서 즙을 내어 발라 준다.

한의학적 효능으로 항우울·해열, 눈 건강, 통증개선, 해열, 여성 건강, 항균, 항염증 등에 좋다.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서 미칠 것 같은 것을 치료한다. 눈이 충혈되고 머리 아픈 것을 치료한다.

얼굴의 부종으로 벌겋게 부은 것을 치료하고, 뜨거운 열이나 불에 덴 것을 치료한다.

소아의 피부가 불에 지지듯이 화끈 달아오르면서 열이 나는 병을 치료하고, 두드러기로 몹시 가려울 때 주로 쓴다. 섭취 방법은 찧어서 즙을 내어 발라주면 항염증효과가 있다.

<출처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