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회 2006년 설계

2005-12-26     원예산업신문
농업전문지도연구회의 법적근거는 농촌진흥청 훈령에 의해 96년도에 결성을 하였으며 궁극적인 목표는 농촌지도공무원의 전문능력계발을 위한 수단으로 활동되고 있는 조직으로 더더욱 쉽게 표현을 한다면 농촌지도공무원 중에서도 기술자들로 구성된 조직인 것이다. 96년도 당시에는 15개회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을 시작했으나 결성 10년째를 맞으면서 연구회도 3.3배 늘어난 50개 연구회, 회원수도 무려 8배가 늘어난 2,400여명에 이르게 되었다.이와 같은 우리조직은 나 개인의 활동보다는 꾸준한 자기계발로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하는 모임체로 전문능력 향상을 위하여 오늘도 내일도 변화된 모습으로 활동은 가일층 강도가 높아질 것이다.그동안 연구회 활동을 하면서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국제정세로 볼 때 농업은 점점 위축이 되어지는 마당에 의기양양하게 활동하는 데는 지도공무원이 위축되지 않을 수 없었다.하지만 이에 굴하지 아니하고 묵묵히 1차 산업의 기술자들로 예하부대에서 열심히 일을 해왔다.96~98년까지를 전문지도연구회의 태동기로 보면 99년도 정착기, 이제 00~05년까지 안정화기를 맞고 있다고 할 수 있다.중앙에는 한지협(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이 있어 50개 연구회를 대표함은 물론 현재 제5대 한지협 임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05년도에는 연구회 상호간에 칭찬의 해를 걸친 나머지 06년도에는 회원 상호간 서로가 격려하고 위로하며 전문지도연구회원들은 분야별 최고전문가 육성과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서 고객만족을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함에 목적을 두고 농업인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기술수요에 부응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전문능력 향상과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전문기술 획득과 전문경영 상담가 육성 그리고 과제교육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과제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농업현장의 애로기술을 신속히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할 것이다.연간 단위연구회별 3~4회 과제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단순과제 발표가 아닌 심도 있는 주제발표로 한차원 높은 과제교육장이 되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다.뿐만 아니라 과제교육 시 외래강사 수당도 상향 책정함으로서 단위연구회에서 유명한 강사를 초빙할 수 있도록 하고 연구회원들과 품목별 농업인들이 연계하여 모일 수 있도록 하는데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더욱이 새기술 실증시험 연구활동 지원도 156과제(사업비 : 1,560백만원-잠정)를 정하여 지역에서 관할 지역농업 애로기술 해결하는데도 집중지원이 될 것이다. 그리고 166개 시, 군, 도 및 전문지도연구회 소속지도공무원 2,586명에 지원액도 9억 7천 2백만원으로 회원 1인당 372천원(국비 50%, 지방비 50%)이 지원되기도 한다.이에 따라서 회원 정예화 계획을 세워 일부활동이 부진한 회원에 대해서는 엄격한 개별관리를 하여 통제기능도 발휘를 할 것이다.전문기술 연수는 해당업무담당자 45명을 대상으로 하고 품목연수는 223명을 대상으로 일본, 유럽, 미국, 중국 등을 연수함으로서 새기술 중심으로 벤치마킹하여 실제 지도사업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전문지도연구회 기술자문관 50명도 실제자문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06년 6~7월 배부계획으로 연구회지 제10권도 발행함으로써 과제교육시 발표자료, 현장 연구논문, 지도사례 등 연구회원들의 발자취를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하여 회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김석중 회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우리농업은 어려움을 직면하게 될 것이고 보면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함은 물론 품목별 최고의 기술자들로서 농업인이나 소비자를 감동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여 공직사회와 지도조직의 역동성을 제고시키는 가장 모범적이고 엘리트 조직으로 성장 되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