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 이대희 작가의 박정희 이력서 ‘세상은 내가 바꾼다’ 출간]

2024-10-02     원예산업신문

‘내외뉴스통신’에 연재되고 있는 이대희 작가의 ‘박정희 이력서’가 단행본 ‘세상은 내가 바꾼다’(아크리스) 1,2권으로 출간됐다.

이 책은 2023년 3월15일부터 2024년 8월13일까지의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이 책은 5.16 혁명 직전인 1961년부터 1963년 말 민정 이양 때까지 다루고 있다. 이 부분은 격동의 현대사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어 연재 당시 독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2권은 경제개발 5개년을 중심으로 한 경제부흥과 혁명을 통한 재건과 성과를 다루고 있다. 특히 2권은 ‘우리 민족의 나갈 길’이라는 부제가 말하듯 경제와 관료제, 인간개조, 교육개혁, 산업화의 전과정을 주도했던 한 지도자의 철학과 신념의 결정체다.

이대희 작가는 “우리 대한민국이 현재처럼 잘살게 된 이유는 이승만 대통령의 국가 건설과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 발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두 대통령에 대한 세간의 평가나 글들이 너무나 부정적으로 돼 있는 것에 대해서 크게 놀랐다”고 전했다.

또한 이 작가는 “바로 이웃에 있는 일본이나 중국은 물론 전 세계 모든 나라들이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추진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국가 발전에 대해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고 있는데, 한국 내부에서는 그저 그런, 독재나 저지른 인물 정도로 폄하되고 있었다”고도 말했다.

이 작가는 ‘박정희’라는 주제로 도서를 검색해 보면 그를 비난하는 좌파 성향의 서적들이 매우 많다“며, ”이번 제목을 ‘박정희 이력서’라고 정하고 연재를 시작한 것은 박정희 대통령 본인 입장에서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려는 의도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정희 이력서에서 작가는 박대통령의 일생과 업적을 1인칭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이 얼마나 고심을 했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그런 일을 추진했는가를 알기가 어렵다. 일방적 찬사이거나 비판, 그냥 추측성 평가일 뿐이다. 관점을 1인칭으로 해서 바라보고 생각을 해야만 그의 진면목을 좀 더 상세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가격은 22,000원으로 교보문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