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디지털 농업경영학’ 출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창업농, 청년농, 기업농 및 농협의 조합원과 임직원들을 위한 필독서가 출간됐다. 이번에 출간된 ‘디지털 농업경영학’은 전통 농업과 현대 기술의 융합을 통해 농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신인식 전 농협대학 부총장과 김승환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공동 집필한 이 책은, 단순한 농업 생산을 넘어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 혁신 기술의 수용, 그리고 다양한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과 농업 4.0의 개념을 폭넓게 설명하며, 미래 농업의 주체로 부상하는 창업농과 청년농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통적인 농업경영학의 기반 위에, 기업의 농업 부문 진입, 농지 관리 및 농업경영체 육성 등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해석하며, 농업 환경 변화와 구조, 영농 활동 과정, 경영 성과 분석, 경영 진단 및 설계 등에 대한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신기술의 수용과 관련된 경영자의 의사결정 과정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출간과 관련해 신인식 교수는 “현장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으며, 혁신적인 농업인들과 농협 조합원 및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승환 연구위원은 “이번 책은 현대 농업의 변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귀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며, 앞으로 다가올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