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피해 농가 위로 및 대책 강구

품목농협 힘 합쳐 쌀값 회복 위해 쌀 소비 촉진 앞장 전북품목농협협의회, 농작물재해보험가입 등 호우피해 대책 강구

2024-07-30     김수용
전북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에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품목농협이 머리를 맞댔다.

전북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회장 김봉학·익산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달 29일 김제원예농협에서 정기협의회를 개최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각 조합의 조합원을 위로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등 향후 대책에 대내 논의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 이대건 정읍원예농협 조합장, 김용현 남원원예농협 조합장, 양승엽 전주원예농협 조합장, 김광식 김제원예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김봉학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익산지역에서 조합원의 피해가 많아 복구 작업에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된 조합원은 그나마 피해복구가 원활할 수 있지만 재해보험이 가입되지 않은 조합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더라도 피해보상금이 적어 복구에 애로가 생기는 만큼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품목농협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조합장과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은 갈수록 떨어지는 쌀값을 안정화를 위해 범도민 아침밥 먹기 릴레이 운동을 펼쳐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