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디지털·세대·농촌공간 3대 전환 추진
송미령 장관 국회서 “위기 극복하고 기회 만들 것”
2024-07-10 김수용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디지털·세대·농촌공간의 3대 전환을 바탕으로 주요업무를 추진한다 국회에 보고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9일 제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찾고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
송미령 장관은 이 자리에서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시키고 농가의 소득·경영안전망을 튼튼해 식량안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제적·자율적 수급관리체계를 마련하고 환경친화적 농축산업을 육성하겠다면서 농촌을 살고, 일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재구조화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여름철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재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지원해 재해 현장의 어려움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농산물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쌀값을 적정수준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우 수급을 안정시키고 산업구조를 혁신해 한우 산업을 조속히 안정시키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송 장관은 마지막으로 “저를 포함한 농림축산식품부 공직자 모두는 제22대 국회와 함께,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