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수출 유망 품종 시험재배 평가회 개최
한국백합생산자연합회, 신품종 25종 소개
지난달 28일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청운농원에서 ‘2024년도 백합수출 유망품종 적응성 시험재배 현장 평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이기성)가 주최하고, 농업회사법인 ㈜케이플로라가 후원해 이뤄졌다.
평가회에서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신품종 백합 25여 종이 소개됐으며, 내수 시장성 높은 품종 발굴과 백합 재배 농업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수출용 재배 품종의 다양화와 내수 시장 판로 확대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백합 등 절화 관련 수출농업인과 재배농업인, 수출업체, 케이플로라, 농촌진흥청, 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품종 소개, 현장 평가,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화색, 꽃의 크기, 꽃잎 모양, 초장, 꽃가지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우수 품종으로 선발된 품종은 농가에 홍보해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국내 육성 절화 품종뿐만 아니라 분화용과 도입품종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품종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기성 회장은 “백합 시장 유망 품종 발굴을 위해 지역별 적응성 시험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지역의 유망 품종을 발굴함으로써 농가에 도움이 되고,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국내 육성 절화 품종뿐만 아니라 분화용과 도입품종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품종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기성 회장은 “백합 시장 유망 품종 발굴을 위해 지역별 적응성 시험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지역의 유망 품종을 발굴함으로써 농가에 도움이 되고,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과천 우리화훼종묘에서는 로즈릴리 겹꽃백합 품종 50여 종을 선보여 소비자, 수출업체, 학계, 백합 농가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품평회와 간담회를 가지며 수출 활로를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