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원 일손돕기 실시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힘을 보태고자 조합원 일손돕기를 실시하며 과수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임직원 약 150여명이 청송·봉화·예천·상주 네 개 지역으로 나눠 적과 작업을 지원했다.

조합원 일손돕기는 고령 조합원이나 몸이 불편해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을 선정해 매년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는 일손돕기를 위해 권역별로 시행하고 있다.

서병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과수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상생하는 농협’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