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모집
20개월간 현장실습 중심 전문교육 제공
2024-05-14 원예산업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13일부터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2024년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창농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에 특화된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전문교육으로, 2018년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생은 7기에 해당한다.
교육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 교육생 선발인원은 208명(보육센터별 52명)으로 오는 6월 20일까지 모집하며, 이후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농식품부는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사전 교육을 진행한 후, 9월부터 4개 보육센터를 통해 20개월 동안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팜 장기교육과정은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스마트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기술 활용과 창의력이 뛰어난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고령화 위기에 처한 농업을 젊고 스마트한 농업으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