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 신품종 육묘 무상보급 실시
다양한 소득지원·복지사업 지원 약속
2024-05-08 김수용
대전원예농협(조합장 이윤천)은 지난 7일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의 소득 작물 다양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신품종 육묘 무상보급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대전원예농협 대흥동 본점을 비롯한 사업장 1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 신품종 육묘 보급 사업에는 애플수박, 복합내병계 고추, 참외 등 다양한 작물(약 4,000여만원 상당)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무상 보급됐다.
이윤천 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이상기후, 자연재해 등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영농철을 맞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육묘 무상보급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작물 다양화는 물론 우리지역 농업·농촌을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고, 그 노력이 헛되지 않게끔 다양한 소득지원 사업 및 복지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원예농협은 신품종 육묘 무상보급과 함께 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