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 본점 종합청사 기공식 개최
서병진 조합장 “새로운 100년을 위한 기틀 마련”
2024-04-23 조형익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은 지난 18일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207에 위치한 본점 종합청사 신축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대구경북능금농협 서병진 조합장과 조합원 및 대의원을 비롯해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여영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 윤재근 대구경북원예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감사위원),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 추교관 경북대학교 총동창회장 등 500여명 인원이 참가했다.
대구경북능금농협 본점 종합청사는 부지 3,378.7㎡(1,022평)에 연면적 9,119.4㎡(2,758.6평)의 지하 2층 ~ 지상 5층 규모로 업무시설을 비롯해 과일직판장, 조합원사랑방, 사과박물관 등을 포함하고 있어 조합원과 지역주민에 편의를 제공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해 장기적으로 대구경북능금농협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병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점 종합청사 건립은 우리 조합원님들의 최대 숙원이자 필수불가결한 사업이었으며, 기공식을 개최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원 및 대의원과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기공식을 개최할 수 있었다”며 “기공식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맞이할 미래의 기틀을 마련하고 우리농협의 위상에 맞는 신축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