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 디지털 대전환 본격 시동
중장기 전략방안 등 체계적 마련 방침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디지털 대전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민, 연구자, 디지털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비전과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중·장기 전략 방안을 수립하는 등 ‘디지털 대전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식품 데이터 기반 경제 산업 선점 및 디지털 농업 경쟁에서 우위확보를 위한 총력전 전개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농기평은 ▲디지털 전환 정책 수립에 대한 대국민 참여 유도 ▲민간 전문가의 적극적 참여 확대 ▲내실 있고 체계적 추진을 위한 중장기 전략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우선, 공공영역의 디지털 혁신 촉진을 위해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디지털전환 선도기관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공공분야 데이터 기반 경제 거버넌스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간 부문의 다양한 전문가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빠르게 진행되는 디지털 기술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현장 의견수렴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농기평 디지털 전환 촉진 위원회’를 확대하고 실무 중심의 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전문성과 현장성 있는 비전과 핵심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농기평은 농업·경제·사회 현장에 부합하는 디지털 대전환 목표달성을 위해 산·학·연·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종합해 디지털 대전환 전략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해서 디지털 전환 전략을 모니터링하고 보완해 나가며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중앙 정부와의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추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