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원협, 지역 선도 금융기관 ‘발돋움’
신용·경제사업 경쟁력 강화 … 조합원 등 최고 혜택 서비스 제공
2023-12-05 권성환
인천원예농협(조합장 이기용)이 지역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인천원예농협은 지난 1일 농협 중앙회 본점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정례회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중인 제도로 이번 수상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금융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인천원예농협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은 지난 11월 3일로 1957년 7월 인천원예농협 창립 이래 최초로 이뤄낸 영광스러운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원예농협은 지난해 10월 상호금융예수금 및 대출금 8천억원을 동시 달성한데 이어 불과 5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상호금융예수금 9천억원 달성, 이후 8개월 뒤인 11월 3일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돌파했다.
이를 계기로 인천원예농협은 신용사업과 경제·유통을 아울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조합원과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기용 인천원예농협 조합장은 “지역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 및 시민 곁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