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농지면적 감소 지속 품목농협 조합원 자격 완화해야
2023-11-08 원예산업신문
최근 농촌 고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농업인구가 감소하고 지역개발을 통해 재배면적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고령화·지역개발로 인한 농지면적 감소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도 품목농협 조합원 가입자격은 노지재배 5,000㎡과 시설재배 2,000㎡ 등 기준면적이 넓어 시대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정체돼 있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농업을 하고 있음에도 조합원 자격이나 가입을 할 수 없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시대가 변화한 만큼 상대적으로 높은 가입기준 문제를 농협중앙회와 지속적으로 합의해 정관례에 있는 조합원 가입조건 완화가 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의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형성해 나가야 한다.
■박제봉<안양원예농협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