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청년후계농 팀 프로젝트 발대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 및 지역사회 공헌 위한 활동 추진

2023-08-16     권성환
지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8일 농정원 본원 대강당에서 청년후계농의 영농 정착을 위한 ‘청년후계농 팀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청년후계농 팀 프로젝트’ 활성화 사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선발된 8개 팀(팀별 6~8명) 소속 청년후계농의 소개와 활동 계획 발표, 실행계획 구체화, 자유토론의 순으로 이뤄졌다.

‘청년후계농 팀 프로젝트’란 동일 지역(시·군·구)의 청년후계농이 농지·자금 확보, 농업 기술, 유통·판로 개척 등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활동 계획을 수립한 후 그룹 활동을 진행하는 자율 커뮤니티이다.

지난 5월 말부터 18일간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41개 팀이 지원했으며, 활동 내용의 공익성 및 지역사회 기여도, 활동 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선·후배 청년후계농 참여 비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적으로 8개 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팀은 8월 초부터 지역별로 배정된 코디네이터와 함께 지역 맞춤형 현장 활동 프로그램을 설계하며, 확정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11월까지 그룹별 활동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