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판매전략 활성화’심포지엄

2005-12-21     원예산업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6일 산업체와 대학교,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친환경 생명식품 생산·유통 판매전략에 따른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 소득 증대 전략을 위한 전국단위 심포지엄이 개최됐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친환경농업 산업체 관계관, 대학교수, 농협 등 유관기관, 지역농업 클러스터 특화사업단, 연구·지도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삶의 질 향상과 웰빙 바람 확산으로 친환경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친환경농업의 메카인 전남에서 국내외 친환경농업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유통·판매전략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돼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들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박사가 연사로 참석해 ‘미래농업 성장 동력원 친환경농업 발전방향’을 발표했고, 신세계 E마트 장봉기 팀장은 ‘소비자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또한 북경농업대학교 김호 교수를 초빙, ‘중국의 친환경농업 발전방향과 과제’를 소개하고, 친환경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백제농장 조호현 씨는 ‘친환경 과수재배’ 실천사례를 발표했다.이번에 개최된 심포지엄은 산업체와 대학교,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규모 행사로써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와 관련 산업체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발굴해 신속한 해결로 친환경농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