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원예농협
수출국 다변화로 수출물량·수출액 성장
2023-02-07 윤소희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이 지난달 26일 결산총회<사진>를 개최한 결과, 판매사업과 구매사업, 신용사업, 학교급식센터 등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원협은 지난해 수출국가의 다변화를 통해 수출물량 3,042톤, 수출금액 85억5천1백만 원의 실적을 올려 전년대비 12%가량 성장했다.
또 거점산지유통센터 매출액이 전년대비 6.68% 성장한 406억9천6백만 원을 달성했다. 학교급식센터의 경우 식재료 전품목 공급을 통해 유치원, 초, 중, 고, 특수학교 등 관내 전체 142개교, 약 49,500명을 대상으로 제공해 전년대비 8.5%인 약 59억 원이 증가한 374억 원의 공급실적을 이뤘다.
구매사업은 지난해 113억4천2백만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자재과 최고 실적을 시현했다.
구본권 아산원협 조합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하에서도 조합원 여러분의 애정어린 협조와 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한 사업 추진으로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건전결산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경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여 아산원예농협의 위상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