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협,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

금융사기 피해예방·대포통장 근절 당부

2022-11-29     윤소희
지난달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은 금융사기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전주원협은 지난달 18일 전주원예농협 공판장 중도매인과 경매사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주, 완주 지역 관내에 금융사기 범죄가 성행함에 따라 실시됐으며, 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타깃이 되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전주원협은 교육을 통해 사기범들이 싼 이자의 대출을 소개한다며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이전 대출금을 상환해야만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현금을 받아 가로채는 수법이 성행하고 있다면서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전주원협 정준완 상임이사는 “금융기관 등에서 절대로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런 전화나 문자가 오면 곧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