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원협 강효정 조합원

2022 경기도 사과품평회 대상

2022-11-22     권성환
서울원예농협

서울원예농협(조합장 류희관) 강효정 조합원이 ‘2022 경기도 사과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2022 경기도 사과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품평회는 총 40점의 사과가 출품돼 경매사 등 전문 심사위원이 당도와 과중을 기준으로 계측심사와 균일도, 착색 및 과분, 식미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펼쳤다.

그 결과 포천시는 출품한 사과 8점 중 5점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서울원예농협 강효정 조합원이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포천 사과는 지난 2020년 품평회에 이어 2회 연속 경기도 최고의 명성에 올라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서울원예농협 강효정 조합원은 “한탄강 옆에 위치해 있어 지형적 우수함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재배하기 좋은 여건을 가졌다”며 “높은 일교차가 산지에 비해 훌륭하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사과의 당도와 단단함이 다른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말했다.

이어 “수확시기를 최대한 늦게 따고 있다”며 “서리를 맞고 수확해 당도가 타 지역에 비해 높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최고품질의 사과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재배기술 지도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경기농업마이스터 사과반을 포천에 유치해 사과농가의 기술력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전문 전정사 양성을 위해 사과 재배농업인 지도와 정형과 생산을 위한 인공수분 지원사업, 기상재해 예방을 위한 미세살수장치, 방상팬 지원사업 등 지속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