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환원 하반기 사업 총력

무자격조합원 정비 등 실시 실조합원 권익 보호 추진 전북품목농협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2022-10-26     윤소희
전북품목농협협의회는

전북품목농협이 무자격 조합원 정비 등을 실시해 실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연도말 마무리 환원사업 등을 집중 추진한다.

전북품목농협협의회(회장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24일 남원원예농협(조합장 김용현)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농업인의 발전과 소득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경제사업, 지도사업 등 하반기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조합원 자격관련 각종 분쟁의 사전 방지를 위해 하반기 조합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무자격 조합원 현황 파악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가입일자·자격요건 확인, 성명·주민등록번호 오기 확인, 주소 현행화, 탈퇴조합원 정리 등 개인정보 현행화를 추진한다.

한편, 이날 참석한 조합장들은 이구동성으로 최근 농산물 가격 하락세에 대비한 수급조절 및 소비촉진 대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봉학 회장은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소비위축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 인건비를 비롯한 생산비 급등으로 농업인들의 걱정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농업 발전에 따른 조합원 소득증진을 위해 내실 있는 경영 및 사업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도약해야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