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산업, 농업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

정황근 장관, UPOV 가입 20주년 심포지엄 참석 제18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

2022-10-13     윤소희
정황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6일 한국의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품종보호제도 운영 성과를 치하했다.

종자 분야 관계자가 200여 명이 모인 이번 심포지엄에서 정 장관은 제18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수상자 8명에게 직접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시상을 통해 대통령상 1점에 5천만 원, 국무총리상 2점에 각 3천만 원, 장관상 5점에 각 1천만 원이 전달됐다.

정 장관은 이날 심포지엄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전 세계적 공급망 불안으로 식량 위기가 커지는 이때 종자 업계와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종자산업을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자”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2002년 UPOV에 50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해 20년간 12,495개 신품종을 출원, 9,179개 품종을 등록하면서 78개 회원국 중 8위 수준의 품종보호 출원 선진국으로 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