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대학원 과정 ‘농촌환경조경학과’ 개설

농촌경관 공익적 가치 재조명 … 10월 17일부터 첫 모집

2022-10-13     원예산업신문

전북대학교가 농촌의 공간계획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대에 발맞춘 ‘농촌환경계획과’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원 과정인 ‘농촌환경조경학과’가 국내 처음으로 개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간 전북대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따른 농촌공간 계획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조경학과와 농업경제학과가 함께 이 분야에 대한 협동과정을 준비해오다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 과정을 통해 전북대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첫 신입생 모집을 위한 특별전형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일반전형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신입생 모집이 완료되면 전북대는 내년 1학기부터 농촌공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커리큘럼의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촌자원의 경제적 가치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농촌 환경계획 및 조경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