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지원통해 청년농 3만명 육성할 것”

정황근 장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참석

2022-08-18     윤소희
정황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청년 농업인의 창업 준비부터 농지, 자금, 주거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해 청년농 3만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지난 9일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머드광장에서 열린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을 잘 모르는 청년이라도 농업에 관심과 열정이 있다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창업 준비부터 농지, 자금, 주거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의 주역이 될 청년 농업인 3만 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돋움시키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와 후계농업경영인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후계농업경영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장관은 이날 35년간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 온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