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협, 지역 우수인재 육성위한 장학금 지원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15명에 120만원씩 전달

2022-07-20     윤소희
대전원예농협은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은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지역 우수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나섰다.

대전원협은 지난 14일 대흥동 본점에서 ‘2022년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농업인과 농업인 자녀 15명에게 각 120만원씩 총 1,8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의영 조합장은 “지금 농촌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이상기후, 일손부족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 장학금 지원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애쓰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원협은 지난 2008년부터 농업인 자녀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80여명에게 약 4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