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협 문대중 팀장, ‘함께하는 농협인상’ 수상
농번기 인력부족 해소 기여 공로 인정
2022-07-13 윤소희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의 문대중 팀장이 농촌 인력난 해소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농협 이달의 함께하는 우수 농협인’으로 선정됐다.
문 팀장은 지난 6일 전북농협 정례조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6월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수상해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에게 상패를 전달받았다.
문 팀장은 농촌인력중개사업의 센터장을 역임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미입국에 따른 농촌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인력중개를 적극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3,017명의 인력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중개하는 등 농번기 농촌 인력부족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농작물 경작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적기에 영농지도 및 병해충 정보 제공, 적절한 방제를 유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의 소득증진에 기여해왔다.
문 팀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과 조합원 복지증진,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