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원협, 예수·대출금 7,000억 동시 달성
농촌 지원 방안 모색 … 나눔경영 표본 제시
2022-07-06 권성환
인천원예농협(조합장 이기용)은 지난달 2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 금융 예수금 및 대출금 7,000억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원예농협은 지난 2020년 상호금융대출금 5,000억 원을 달성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예수금과 대출금이 동시에 7,000억 원을 돌파해 금융시장의 침체기 속에서도 질적 양적 동반성장을 이뤄내어 사업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6월말 현재 상호금융 예수금 8,837억 원 상호금융 대출금 7,825억 원의 실적을 거양 중에 있다. 이는 지역사회와 농민 조합원의 굳건한 신뢰와 사업 참여가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남촌 삼산 두 곳의 공영도매시장을 운영하며 인천시민들이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들을 24시간 안에 식탁에서 접할 수 있는 유통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인천원예농협은 이러한 사업성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및 농촌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행사와 농촌 인력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나눔경영의 표본을 제시하고 있다.
이기용 인천원예농협 조합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대출금 7,000억원 동시 달성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쌓아온 사랑과 신뢰를 기반으로 조합원과 모든 임직원이 합심하여 얻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인천원예농협이 협동조합의 이념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역과 농촌에 꼭 필요한 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