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활성화 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농정원, 환경정화 활동·현장 간담회 실시

2022-06-30     윤소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코로나19로 중단된 농촌 마을의 체험 프로그램 재개를 도와 마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실시됐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지난달 21일 체험휴양마을인 안성 미리내 마을에서 마을 둘레길과 저수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하고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성 미리내 마을은 미리내성지, 순례길, 저수지, 농로 등 향토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30만 명에 달하는 외지인이 찾고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직원 12명은 농촌 마을 활성화를 위한 저수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미리내 마을 공규환 권역 위원장은 “농정원과는 2012년, 농촌자원을 활용한 마을 홍보전략 수립 지원을 통해 처음 교류하게 되었다”며 “이후에도 농정원은 농산물 소비촉진과 온라인 마케팅 주민역량교육,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정원은 농촌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및 도농교류 공동체 활동 참여를 통한 전문기관으로 활약하며, 농어촌 재능기부 활성화와 농업·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 조경익 센터장은 “농정원은 개원 이래 지속가능한 농촌·농업 나눔 활동을 실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해 농업·농촌과 함께 발전하는 농정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