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한국포도수출연합회(주) 협약 체결

포도 신품종 보급·확대, 수출시장확대 등 협력

2022-06-30     원예산업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2일 경북도에서 육성한 포도 신품종 보급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위해 한국포도수출연합㈜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 황의창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포도 산업의 발전과 경상북도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양 기관의 윈-윈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포도 수출용 고품질 신품종 육성 및 보급을 위한 공동 연구와 유망 포도 신품종의 수출 증대 및 시장 확대, 국산 신품종 재배농가의 수출역량 확대를 위한 기술 교류 및 컨설팅 강화하는 내용이다.

한국포도수출연합㈜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을 받아 고품질 포도의 안정적인 수출, 수출업체간 과당 경쟁을 방지하고 한국 포도의 수출 확대를 지원을 목적으로 2019년 5월 생산자 조직과 수출업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포도 수출 통합조직으로 86개 생산자 단체와 89개 수출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협약 체결을 통해서 △경상북도 육성 포도 품종의 고품질 생산 기술 공동연구 추진, △포도 유망 국산 신품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급, △경북 육성 포도 신품종 재배농가 양성을 위한 정보교류 및 컨설팅 협력, △ 포도 수출증대 및 시장 확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