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 비대면 컨설팅

경북도, 농업 빅데이터 수집·생산성 향상 기술 지원

2022-06-09     원예산업신문
경북농업기술원은

경북농업기술원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 비대면 컨설팅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스마트팜 농가의 농산물 품질 및 수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될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농업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온실 환경데이터 수집 체계 마련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ICT융복합 비대면 멀티컨설팅 시스템 개발 ▲참여농가 전용 모바일 웹 서비스 개발 ▲인공지능(AI) 수확량 예측 시스템 개발을 위한 장비 보급 등이다.

스마트팜 농가의 온실 내 온도와 습도 등 수집된 생육환경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분석하여 수확량은 예측하고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상기상 및 시설장비 오작동으로 인한 온실내 이상환경 발생시 위험경보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돌발상황에 대처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일별·주별·월별 온실환경추이, 기상청 외부날씨, 일중온도, 일출·몰 전후 데이터, 습도, 일사량, 수분부족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문제 농가를 찾아 농장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내 스마트팜 농가의 생산성 수준을 상향 평준화 시키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이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딸기, 토마토, 오이, 참외 4작목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향후 대상작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