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농장 개장

각종 모종 지급 등 농사 재배기술 무상 지도

2022-04-27     권성환
지난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20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423-12 야산을 350평 텃밭을 조성해 관악농협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친환경농장은 신청자에게 농장16.2㎡(5평)을 임차료 5만원에 분양하고, 1년간 이용하게 한다. 

관악농협은 1990년 5월부터 서울에서는 최초로 환경주말농장을 개장해 올해로 30년째 운영중이며 지역주민들이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청자들에게 각종 모종(고구마, 고추, 청양고추, 방울토마토 등)을 무상으로 나눠주고, 농작물재배에 필요한 기본적인 농사 재배기술을 가르쳐 줬다. 

아울러 10월에는 작물 수확 품평회를 열어 참가자들이 수확한 농작물을 평가해 다양한 상품을 시상하고 있다.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키워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시면서,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심신을 안정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농업·농촌의 소중함도 느껴보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농협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강원도 삼척 산나물 공동구매 및 ‘1일 깜짝 직거래판매’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