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8번째 농식품벤처창업센터 개소
서울·경기 북부소재, 농식품분야 벤처창업기업 지원
2022-04-20 원예산업신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식품 분야 기술기반 벤처창업 기업의 밀착지원을 위해 지난 1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스퀘어 내에 서울북부 농식품 벤처창업센터(이하 ‘서울북부센터’)를 추가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농진원 원장 및 벤처창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서울북부와 경기북부 소재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할 서울북부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농진원은 2016년 여수에 전남센터(현 광주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서울남부, 부산, 대구 등 전국 7곳에 농식품벤처창업센터를 개소해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 관련 지원을 했다.
기존 7개의 센터에서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진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기업의 매출액과 일자리는 전년대비 각각 49.2%, 28.2% 상승했고, 733억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농진원은 창업자들이 꼽은 가장 적극적인 공공기관 2위에 선정되는 등 농식품 창업 생태계에서 농진원의 인지도와 역할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농식품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지원해 벤처창업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이번에 서울북부센터를 추가로 개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