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농촌일손 돕기 지원 나서
아산 음봉농협 배밭서 배꽃접붙이기 등
2022-04-20 권성환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임직원 및 주부대학회원 등 105명은 지난 15일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농협 관내 배 농가 8곳(80,000㎡)을 찾아 배나무 배꽃접붙이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관악농협에서는 농업, 농촌에 대한 도시주부들의 관심과 우리농산물의 애용확대와 범 전사적인 영농지원으로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도농상생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도시소비자인 주부대학 회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관악농협 임직원과 주부대학 회원들은 아산 음봉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개괄적인 일손돕기 요령을 익힌 후 8개조로 나눠 쌍용리마을 김태성농가 외 7농가로 흩어져 오후 3시까지 쉼 없이 배꽃 수정작업에 일조했다.
도농상생의 현장체험의 일환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음봉농협 산지유통센터에 집합해 인근주변 밭에 흩어져 있는 폐비닐 수거작업으로 일손돕기를 마무리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관악농협 임직원과 여성조직 회원들의 힘듦을 마다 않고 농가를 위해 솔선하는 모습에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