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스마트워크 구축 기술 3건 특허 출원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 등

2022-03-30     조형익
농협이

농협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기기로 업무가 가능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을 위해 개발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 기술 3건을 특허 출원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가상PC, 디지털 협업도구, 오피스 앱 개발 지원 플랫폼을 접목한 농협만의 스마트워크 모델이다.

이번에 출원한 3건의 특허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을 위한 기반 기술인 ▲가상PC 접속 태블릿PC의 개인·업무영역 분리 ▲가상PC 접속 시 자격 증명을 통한 접속 통제 ▲이용자가 직접 가상PC 전원 On/Off 및 자원(CPU, Memory 등) 설정 등의 기술이다.

특허 출원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보안성을 강화하고, 사용 편의성 및 경제성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가상PC는 출장, 재택근무 등 장소에 상관없이 사무실과 동일한 PC환경을 제공해 업무수행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 “첨단 정보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해 농업·농촌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더욱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