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이달의 신간
‘수출 감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수출 감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를 발간했다.
우리나라 감 수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2,086톤, 389만 2,000달러로 미국,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 감의 주요 수출 대상국인 미국,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4개 나라별로 적용할 수 있는 병해충 사용 가능 농약 목록을 소개한다.
또한, 각 농약의 최종 살포일, 살포 횟수, 희석배수, 나라별 농약 잔류허용기준 관련 정보를 담아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드론을 활용한 농경지 관측·영상처리 매뉴얼’
무인기(드론)영상을 활용한 농경지 관측 기술 보급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농경지 관측·영상처리 매뉴얼’을 발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1995년부터 센싱 기술을 활용한 농경지 관측 연구를 수행했으며, 2015년부터는 드론을 활용한 고랭지배추 주산지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벼, 밀 등 주요 작물의 작황 정보 생산기술을 개발했다.
이 책은 그동안의 드론 활용 연구 성과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드론으로 영상 촬영하는 방법 △촬영된 영상 전처리 방법 △작황 지도 등 주제도 작성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또한, 일련의 과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드론 활용 농경지 관측 개요, 영상 촬영을 위한 드론 비행 프로그램 활용 방법 등도 수록했다.
이와 함께 드론 영상으로 녹비작물 질소량을 추정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드론 관측 이론, 프로그램 운용 실습 방법 등을 사진과 그림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책자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에 배부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파일(PDF)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