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원예농협, 농기계 보조사업 호평

“농기계 보조사업 확대해 인력부족 문제 해결”

2022-03-30     조형익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철준)이 전동가위, 밭작물결속기 등 농기계 보조사업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울산원협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조합원의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해 전동가위, 밭작물결속기, 예초기, 분무기 등 총 4종류의 농기계에 대해 50% 보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보조사업을 하는 농기계는 전정용 전동가위 80대, 밭작물결속기 100대, 예초기 40대, 분무기 80대 등 간편하면서 농가에 필요한 밀접형 농기계를 보조했다. 

울산원협은 지난해 처음으로 농가인력난 해소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1~2종류에서 시작해 농기계 보조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4대에 이르렀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신청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합원 300여명이 신청해 총5,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김철준 조합장은 “갈수록 농가인력난이 심각해지고 때에 농기계 보조사업을 통해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가 조금이라도 해소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보조 사업을 확대해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