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우리음료, 김성환 신임 대표이사 선출

“국산과일 부가가치 향상에 전 역량 모을 터”

2022-03-30     조형익
㈜농협우리음료가

㈜농협우리음료가 지난달 24일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 소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선출건 등을 협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농협우리음료는 2000년 9월 1일 대구경북능금농협이 100% 출자한 판매 전문회사로 출시초기부터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사과주스를 비롯해 복숭아, 포도, 감귤 등 과채음료와 차음료, 탄산음료 등 87종에 달한다.

이번 주주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사회 및 주주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우리음료 주주총회에서는 주요 경영 실적 보고가 진행됐으며 김성환 신임 대표이사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김성환 신임대표이사는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 1988년부터 2022년 3월까지 33년간 재직했으며 지점장 및 유통사업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신임 김성환 대표이사는 “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업무역량을 모으면서 음료가공공장에 연계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사과, 홍삼 등 국산과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급조절 효과까지거두는 농협우리음료의 새로운 분위기를 불어넣으면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