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묘목 봄철 맞이 묘목 무료 나눔 … 석류·체리 등

유실수 8~10주씩 … 코로나19 예방위해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

2022-03-21     조형익
경산새마을회와

경산새마을회(회장 이말식)와 경산묘목조합 주관으로 ‘경산묘목 나눔행사’가 지난 18일 열려 시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경산종묘유통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묘목을 1인당 3종류의 유실수를 8~10주씩 무료로 배부했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방식을 채택해 진행됐다.

경산은 전국 묘목생산량의 70%, 연간 3천만 주의 묘목을 생산하는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경산종묘생산 단지를 널리 홍보하고, 나무심기 좋은 봄철을 맞이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체험의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묘목조합 회원들이 생산한 사과, 복숭아, 대추, 석류, 샤인머스캣, 체리 등 유실수 묘목 2만주를 선착순으로 무료 분양했다. 이번 묘목 무료 나눔행사는 경산묘목조합 소속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