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 ‘함께하는 유통혁신像 수상’

서병진 조합장 “당도 보증하며 생산 및 판매 혁신 추진할 터”

2022-03-14     조형익
대구경북능금농협은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이 농협중앙회 ‘함께하는 유통혁신 像’ 대형유통업체 공급우수 사업부문에서 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 지난 7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시상식을 갖고 중앙회장 명의의 공로패와 함께 시상품인 3,000만원 상당의 업무용 차량을 전달받았다.

이번 수상은 농협중앙회가 지난 1년간 농산물유통혁신의 노력을 종합 평가해 우수 농협에 수여되는 아주 의미 있는 상으로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과일을 15개의 APC를 통한 판로개척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병진 조합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올해에는 시장 및 유통문화 개선을 위해 시범적으로 당도를 보증하는 방향으로 또 한 번의 생산 및 판매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유통 채널을 다양화해 비대면의 온라인 거래를 더욱 활성하고 15개의 APC에서 본격적으로 취급량을 확대해 조합원에게 보다 많은 실익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유통혁신像’은 농산물 유통혁신 실현을 위해 전국으로 지역농협의 모범사례를 확산시켜 범농협이 함께 상생발전 하고자 제정한 상으로 해마다 유통혁신 분야를 종합 평가한 뒤 우수한 농협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